라이프스토리

하트킹 - 네이버 블로그 공감 하트수 늘릴 수 있는 어플을 아시나요?

해피 에일리 2022. 9.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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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글쓰기와는 담을 쌓고 살다가, 퇴사 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글을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정말 1도 몰라서 책도 사 보고 강의도 들어봤어요. 처음엔 글 한 줄 시작하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지금 티스토리 계정과 네이버 블로그 2개를 만들어서 글을 각 블로그에 하루 1개씩 올리고 있어요. 별거 아닌데 참 재밌고 뿌듯합니다.

아무튼 블로그를 공부하는 와중에 우연찮게 알게 된 어플이 있어요. 깔아만 놓고 쓰지는 않다가 며칠 전 어플을 실행시켜 보았는데요, 이건 뭐 신세계입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조회수, 공감수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공략한 어플입니다. 대뜸 글을 발행해서 사람들이 유입되어서 하트까지 눌러주는 건 사실 금방 이뤄지는 일이 아니죠. 하트킹 어플은 어플 이용자들끼리 서로서로 공감을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한 번 입력해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처음엔 대뜸 이런 화면이 떠서 뭐지 싶었어요. 여기서 공감 버튼을 누르면 해당 블로그 글로 연결됩니다. 그러면 거기서 하트 버튼을 눌러주고 어플로 돌아와서 확인을 해주시면 돼요. 중요한 건 네이버 앱도 동일한 아이디로 연결이 되어 있어야 연동이 됩니다. 혹시 네이버 아이디를 여러 개 사용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어플의 목표는 저 사과 모양 포인트를 늘리는 겁니다. 다른 블로그의 글에 공감을 눌러주면서 내 포인트를 쌓아서, 그 포인트로 내 블로그 게시물에 공감을 눌러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는 거죠. 와우, 이렇게 하면 내 글의 공감수가 금방 올라갑니다. 물론 조회수도 함께 올라가겠죠?



사실 다른 블로거들과 서로 공감을 눌러주는 취지이긴 한데, 요거 쓰다 보니 뭔가 싸하게 찜찜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나 블로그 저품질 문제가 거론되네요. 이게 글을 클릭하고 하트를 누르고 바로 빠지는 구조다 보니 누적이 되다 보면 '이 블로그의 글이 영양가가 없구나..' 라고 네이버가 판단하게 될 수 있겠죠. 아직 신생 블로그라 저품질까지 걱정하는 건 기우일까 싶기도 하지만 소심한 저는 그 뒤로 하트킹 어플을 못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다, 나쁘다로 판단할 문제라기 보단 선택의 문제 같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조회수가 거의 안 나오고 공감도 못 받으면 글쓰기를 지속할 의욕이 좀 떨어지니까요, 그럴 때 초반에 포스팅 욕구를 올려주는 정도로만 쓰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뭐든 적당히 하면 되니까요 ^^
그럼 오늘도 모두 즐거운 블로그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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