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버블(Red bubble)에 내 그림을 등록했다!! - 자동화 수익을 꿈꾸며..

레드버블이라는 사이트를 아시나요?
아니, 그전에 POD가 뭘까요?

많은 분들이 아실 수도, 모르실 수도 있죠. 저는 POD라는 개념을 전혀 몰랐거든요. POD는 "Published On Demand"의 약자입니다. 수요가 생기면 제품을 만든다.. 감이 오시나요?

"내 디자인으로 굿즈를 만든다?"

POD 사이트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사이트라고 봐도 무방해요. 내가 만든 디자인으로 굿즈를 만들려면 제품 인쇄듀 해야 하고,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하고, 상품 사진 등록에 고객 문의까지..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이 모든 걸 레드버블에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우리는 그림만 올리면 돼요!!

레드버블 홈페이지

POD는 국내 업체도 있는 걸로 알지만 가장 유명한 곳이 레드버블일 거예요. 여기는 국내 소비자보다는 해외 소비자가 많은 곳이죠. 와, 해보고 싶은 건 한번 해보자! 해서 회원가입부터 상품 등록까지 다 해봤습니다. 돈도 안 들고 시간만 조금 들이면 되는데..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이쥬..

회원 가입을 하면 바로 작품을 업로드할 수 있어요. 어떠한 심사나 단계도 없었답니다!! 저는 그동안 혼자 간직해 왔던 (그동안은 쓸모없었던ㅋㅋ) 파일들을 한번 올려봤어요.

이미지를 올리면,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에 내 그림이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티셔츠부터 원피스, 마우스패드, 시계, 컵, 휴대폰케이스 등등.. edit버튼을 눌러 아주 손쉽게 수정이 가능하고 Enable 버튼으로 원하는 제품만 활성화해주면 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너무너무너무 쉽네요..
바로 제품이 검색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조금 걸려요. 저는 밤에 올리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잘 등록이 되었나 확인해 봅니다.



문제는..
이게 팔리냐가 문제죠 ㅋㅋㅋㅋㅋㅋ
등록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팔려서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올려놓고 수시로 혹시 팔렸나 ㅋㅋㅋ 확인해 보지만 아직 조용하네요. 한 1000개 올리면 그중에 하나는 대박이 나려나요.ㅎㅎ 한 푼이라도 수익이 생기면 다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