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자기계발서 추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 <부의 통찰>

1단계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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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어디일까? 바로 세종시다. 왜 그럴까? 세종시가 공무원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복지 정책이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가장 핵심 이유는 구성원들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타 도시에 비해서 적다. 사람

은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때 불행해진다.

 

▷우리의 사고는 반복적인 정보에 노출되면 그 정보의 방향으로 강화된다. 다른 테이블에 앉는 무리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아직 어느 편에 설 것인지 결정하지 않았다면, 나는 당신이 역사에서 증명된 승자의 편에 서기를 바란다. 역사는 자본가들의 편이었다. 역사는 대부분 자본이 승리하는 쪽으로 손을 들어주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노동의 종말) 2050년이 되면 전통적인 산업 부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전체 성인 인구의 5% 정도만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나머지에게는 무슨 일이 주어질 것인가? 노동과 기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전통적 개념의 직업은 우리 자녀 혹은 손자 세대에는 보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때는 누가 어떤 자산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할 것이다.

 

▷혁신 지수는 게이 지수와 꽤 비슷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게이에게 열린 도시에서 생각과 아이디어의 융합이 일어나고 혁신이 일어나는 것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

 

 

 

2단계 자본주의 필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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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예과에 수석 합격한 학생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독서실에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를 했다. 참 웃기는 일이었다. 내가 제일 공부를 잘하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했다."

 

▷안티프래질 : 예상치 못한 충격이 닥쳤을 때 손실보다 이득이 커지는 상황을 만드는 것

안정은 오히려 리스크 축적을 의미한다.

 

▷박새로이의 15년짜리 계획, 황금알을 낳는 거위

 

▷부의 창출원은 제품이 아니라 장애물이다.

 

▷양서를 매일 1시간씩 10년 동안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가 안 될 것이다. 그것만 해낸다고 해도 지식인으로 상위 1%가 될 수 있다.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은 결국 글을 쓰게 되어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가 되고, 작가가 되면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지식으로 무장한 이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확률이 높다.

 

 

 

3단계 자본주의 필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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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중요성

아리스토텔레스는 "반복적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닌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독서 습관은 대물림 된다. 독서 습관은 교육 수준을 만들고, 교육 수준은 경제력을 만든다. 책이 아주 귀했던 30년 전에도 그렇지만, 책이 흔해도 읽지 않는 지금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는 사람은 소수이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속담은 늘 진리이다.

 

▷레버리지 :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인가를 활용하는 것

내가 나를 위해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들은 나의 에너지 레벨을 높인다. 내가 남에게 지시받고 움직이는 것은 나의 에너지 레벨을 낮춘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

 

 

 

4단계 돈을 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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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소득 (섣불리 퇴사하지 말 것)

▷부동산 소득 (하락장 걱정 X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주식 소득 (좋은 자산에 장기 분산 투자)

▷콘텐츠 소득 (블로그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사업 소득 (돈이 크게 필요 없는 사업부터 시작 - 재능판매, 에어비앤비, 무인상점 등)

 

 

 

5단계 돈만큼 중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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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확률을 높여가고 리스크를 줄여가는 게임이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가 갈 수 있는 최대치의 모임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나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챙기기

 

▷자녀의 공부 습관 - 독해력, 연산력, 집중력을 잡고 가자.

 

 

 

 

 

 

후기

SNS를 통해 알게 된 책이었는데 우연히 들른 교보문고 경제서적 코너에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과 왜인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정 커버에 황금 글씨체가 "돈 벌고 싶으면 날 따라 해!"라고 할 것 같았지만 다 읽고 나니 좋은 인문서적을 읽은 느낌도 나고, 비슷한 인생관을 가진 인생 선배와 한참 이야기 한 느낌도 난다. 돈을 버는 방법론이라기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한 책이다.

 

사회 초년생인 20대가 읽는다면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야 할 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고, 3040세대는 지금 꼭 이 책을 읽어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공무원 재직 시절 20대 후반 때 진심으로 '퇴직하면 뭐하지?'가 너무 걱정이었다. 내가 매일 하는 것은 반복 업무뿐이고 이 조직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때 이런 고민을 주변 직원들에게 털어놓으면 아-주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대체 그걸 왜 벌써 걱정해? 다음 달에 정년퇴직하시는 분도 아직 안 하실걸'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었다. 그러면서 OO신도시는 집 값 안 오를 거니 사지 말라는 소리만 맨날 하고.. 다시 생각해도 머리가 지끈.. )

 

책에서 공감되는 좋은 구절들이 참 많았지만 전반적인 메시지는 '주변을 정리하고, 내면을 강화하고, 인내심을 가져라.' 라고 들렸다(나에게는). 평생을 소설만 읽어와서 자기 계발서는 아직 낯설지만 나 같은 자기 계발서 입문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하게 쓰인 책이니 안심하고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